
밤이 되면 달빛 아래 조용히 문을 여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돈 대신 '나쁜 기억'으로 음식을 살 수 있습니다.
초코 시럽이 듬뿍 올라간 푸딩, 딸기가 가득한 생크림 케이크
달콤한 음식과 바꾼 나쁜 기억은 정말 완전히 사라지는 걸까요?
책 정보
- 도서명 : 한밤중 달빛식당
- 저자 : 이분희
- 출판사 : 비룡소
- 수상 : 비룡소 문학상 제7회 대상
- 추천 대상 : 초등 3~5학년
줄거리
연우는 우연히 '한밤중 달빛 식당'을 알게 됩니다.
이곳에서 나쁜 기억 하나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연우는 친구의 돈을 훔친 기억을 내어주고 케이크를 먹습니다.
그 순간, 기억은 사라집니다.
하지만 기억이 사라진 뒤에도 마음속 불편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과연 나쁜 기억을 지우는 것이 정말 행복으로 이어질까요?
이 책이 던지는 질문
이 동화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닙니다.
- 나쁜 기억은 정말 없애야 할 대상일까?
- 후회와 죄책감은 왜 우리에게 필요할까?
- 기억이 사라지면 '나'는 그대로일까?
아이들이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억과 선택'이라는 깊은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수업에서 나왔던 아이들 반은
- 나도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어요
- 근데 없애면 다시 실수할 것 같아요
- 혼나는 건 싫지만, 기억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달콤한 설정에 먼저 끌리자만,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로 생각이 확장됩니다.
독후활동 아이디어 3가지
질문나누기
- 내가 지우고 싶은 기억은 무엇인가요?
- 그 기억이 나를 어떻게 바꾸었나요?
선택 글쓰기
- 만약 달빛 식당이 실제로 있다면 나는 기억을 팔지 않을 것이다/ 팔 것이다
→ 이유를 5줄 이상 써 보기
상상 확장 활동
- 달빛 식당의 또 다른 메뉴를 만들어 보기( 기억 대신 무엇을 내야 할까?)
책은 "나쁜 기억을 없애자"가 아니라 기억을 통해서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이들이 실수와 후회를 경험할 때 그 감정을 덮어버리기보다 직면하고 스스로 정리하도록 돕는 데 좋은 작품입니다.
추천합니다.
- 죄책감이나 후회를 겪고 있는 아이
-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
-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초등 중학년
한밤중 달빛식당 은 달콤한 설정 속에 묵직한 질문을 담은 동화입니다.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해질까? 아니면 기억 덕분에 우리는 더 단단해지는 걸까?
아이와 함께 읽고 꼭 이야기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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