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동화책

그래도 다정 줄거리, 초등 저학년 독후 활동, 다정함을 배우는 감성 성장 동화

글꽃불검 2026. 1. 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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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숨은 다정함


 

아이들과 책을 읽다 보면 이런 질문을 종종 듣게 됩니다.

"선생님, 착한 애는 원래 착한 거예요?"

이 질문은 단순해 보이지만 아이의 마음속에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그래도, 다정'은 그 질문에 조용하지만 분명한 답을 건네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당정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스스로 알아차리는 마음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초등 1~2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감정 수업, 인성교육, 자기 이해 활동으로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기본 정보

  • 저자 : 강정연
  • 대상 : 초등 저학년(1~2학년)
  • 주제 : 다정함, 공감, 성장, 자기이해

그래도 다정, 은 동시 동화 형식으로 쓰여 짧은 문장과 여백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으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윤호는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덩치가 크고 목소리가 커서 친구들에게 종종 무섭게 보입니다.

말투도 세 보이고, 행동도 거칠게 보이다 보니 친구들은 윤호를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윤호는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모에게서 얻어 온 달걀을 직접 부화시키게 됩니다.

그렇게 태어난 병아리 '망고' 

윤호는 망고를 돌보며 처음으로 작은 생명을 책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먹이를 주고, 지켜보고, 걱정하는 시간 속에서 윤호의 마음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 안에도 다정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조용히 알아차리게 됩니다.

 


 

1. '그래도 다정'이 주는 핵심 메시지

다정함은 타고나는 걸까? 

책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 다정함은 '원래 있는 성격'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발견되는 마음입니다.

윤호 역시 처음부터 다정한 아이로 보이지 않지만 경험을 통해 변화합니다.

이 과정은 아이들에게 "나도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2. 겉모습과 마음은 다를 수 있다.

윤호는 겉으로 보면 무섭고 거칠어 보이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속마음은 전혀 다릅니다.

☞ 이 메시지는 아이들에게 친구를 바라보는 시선을 넓혀줍니다.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3. 돌봄이 만들어내는 변화

망고를 돌보는 경험은 윤호를 바꾸는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 누군가를 돌보는 경험은 아이의 감정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책은 돌봄이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마음을 변화시키는 경험임을 보여줍니다.

 


 

초등 저학년 독후 활동 질문

  • 윤호는 왜 친구들에게 오해를 받았을까요?
  • 윤호는 망고를 돌보면서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 겉모습과 마음이 다른 경험이 있나요?
  • 나도 모르게 다정했던 순간이 있었나요?

 


 

관련 활동

  • 다정한 순간 떠올려 짧은 문장이나 그림으로 표현 하기
  • 나 소개하기(친구들의 입장에서, 내 입장에서)
  • 돌봄 경험 이야기 하기 (동물, 식물, 동생)

 



작가 ▶ 강정연

작가는 2004년 신춘문예 당선 이후 동화 동시,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 온 작가입니다.

'그래도 다정'은 전작 '그래도 용기'에 이어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마무리

'그래도 다정'은 아이에게 '착해야 한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너 안에도 이미 다정함이 있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한 문장은 아이에게 큰 위로 이자 시작이 됩니다.

책을 읽은 뒤 아이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너는 언제 다정한 사람이었을까?"

아이의 마음이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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